티스토리를 오픈하고 대망의 첫 포스팅은 바로 다이어트 도시락 제품 리뷰로 결정했습니다. (짝짝짝)
제가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가 바로 '다이어트'인데요.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최소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식단이 80%를 차지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이어트 음식을 직접 해먹으려니 시간 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가격 부담도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쿠캣마켓의 띵커바디 식단관리 도시락 시즌2 제품을 구매하여 먹어봤습니다.
쿠캣마켓의 식단관리 도시락 시즌2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6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가격은 6종에 23,900원이고 한팩에 약 3,983원 정도 하네요.
12종 구매시 가격은 44,900원이고 한팩당 가격은 3,741원으로 약 200원 정도 저렴한 셈이에요.
어차피 냉동실에 보관하며 꾸준히 먹을 예정이어서 저는 12팩을 구매했습니다.
칼로리는 200kal 후반에서 400 kal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쿠캣마켓 도시락 이전에 구매해본 미용식 도시락과 다노샵 도시락보다 패키징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은근히 제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품 포장지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다이어트 중이다보니 '단백질'에 대해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요.
16g 정도면 다이어트할 때 한 끼 식사로 먹기 좋은 양인 것 같아요.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여기에 연두부나 삶은 계란을 넣고 같이 먹어주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다이어트 도시락의 경우 전자렌지 조리 시간이 동일한 편인데
쿠캣의 다이어트 도시락은 도시락마다 조금씩 전자레인지 조리시간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어쩐지 어떤 날은 조금 차갑게 느껴졌는데.. 포장지를 벗기기 전에 한 번씩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쿠캣마켓 띵커바디 식단관리 도시락 시즌2의 장점은 일반식과 가까운 맛이라는 것인데요.
기존에 다노샵 도시락을 먹어본 결과 당류와 나트륨의 비중이 적어서 그런지 먹고 나서 허기가 지는 느낌이 있고 단 음식과 짠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었는데 띵커바디 도시락의 경우 일반식과 크게 차이가 없는 맛이지만 칼로리는 다른 다이어트 도시락과 비슷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또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도시락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종종 받았는데
띵커바디 도시락의 경우 매운 쭈꾸미, 차돌 김치볶음밥 등 다른 다이어트 도시락에는 없는 메뉴가 들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점은 아무래도 일반식과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당류나 탄수화물의 비중이 다른 다이어트 도시락보다 높아서
아주 클린하게 단기간에 식단으로 확실한 감량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도시락을 선택하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다이어트 도시락이긴 하나 맛이 훌륭해서 오히려 식욕을 이끌어내는 작용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최근 3달 동안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다노샵, 미용식, 그리고 쿠캣마켓의 도시락을 차례대로 먹어본 결과
저는 쿠캣마켓의 띵커바디 식단관리 도시락 시즌2가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저의 경우 식단을 완벽하게 구성하지 않고 일반식 내에서 칼로리를 낮추고 싶었기 때문에
저의 다이어트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락이었거든요.
저처럼 일반식을 끊지 않고 맛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다이어터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