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유튜브로 수미네 반찬 <열무국수 편>을 보고 나서 머릿속에 계속 열무국수가 맴돌더라고요?
자취생이라 집에서 열무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그렇고,
맞벌이로 바쁘신 부모님한테 부탁하는 것도 염치없어 열무국수를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배추김치는 사먹어 본 것 같은데 열무김치는 처음이라
안전빵(?)을 믿어보며 네이버 쇼핑에서 리뷰 많은 순으로 정렬하여 스크롤을 내리다가
마녀바스켓의 열무김치 후기가 좋아 구매했어요. (내 돈 내산입니다 후후)
혼자 사는 자취생이다 보니 2kg 정도면 여름 동안 원 없이 먹을 것 같아요.
6월 1일 아침에 구매했고, 6월 3일 아침에 도착했으니 이 정도면 빨리 도착 한 거겠죠?
오자마자 열어서 상태를 보니 아이스팩은 거의 다 녹았지만
열무김치는 아직 차가운 상태였어요.
요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0일이라고 하니
부랴부랴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큰 통에 담으니 약간 넘칠정도 였어요
수북이 쌓여있는 열무김치를 보니까 뭔가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
한입 먹어보니 양념도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여기저기 넣어먹기 좋을 것 같아요.
판매자분한테 물어보니까 하루 이틀 정도 상온에 두고 익혀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조그만 통에 담아 상온 보관 중입니다 ^^
큰 통은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뒤에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동안 네이버 푸드 윈도우만 이용하다가 마녀바스켓 구매는 처음이었는데요,
장점은 일단 배송이 빠르고 맛 자체가 우수했어요. 제가 예상한 딱 열무김치 맛?
냉면에 넣어도 맛있고 열무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단점은 포장이 한 겹이라서 잘못하면 터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봉지가 튼튼해 보이기는 했지만 정말 딱 한 겹으로 왔거든요. 다행히 깔-끔하게 안 터지고 왔지만요!
이상 내일은 요리왕 윤덕이의
마녀바스켓의 여름철 별미 마녀 열무김치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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